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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북도, 예비사회적기업 29곳 신규 지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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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인교 작성일19-07-30 19:3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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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북신문=서인교기자] 경북도가 30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신규로 지정된 29개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서를 전달하고 재정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.

  이번에 지정된 기업은 3년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며,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, 전문인력지원사업,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.

  2019년 제1차 경북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지난 6월3일부터 20일까지, 18일간 신청을 받아 최종 접수한 62개 기업(단체)에 대해 중간지원기관, 고용노동관서, 기초지자체의 3개 기관 현지실사를 거쳐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의 대면심사를 통과한 후 최종적으로 지정됐다.

  신규 지정된 29개 기업의 면면을 살펴보면 교육, 사회복지, 환경, 문화?예술, 산림 보전 및 관리, 제조, 유통, 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고 있으며, 이 중 고속도로 안전운전 홍보물 제작?설치, 웹툰작가 안정망 구축, 시니어 카페 운영, 코딩기반 어린이 보육서비스업 등 이채로운 사업내용을 내세운 기업도 다수 포함돼 있다.

  조직형태별로는 주식회사가 17개로 59% 이상을 차지하고, 농업회사법인 5개, 협동조합 4개, 사단법인 2개, 사회적협동조합 1개 순이다.

  지정유형별로는 지역사회공헌형이 11개로 38%를 차지했으며, 그 뒤를 일자리제공형(10개), 올해 처음 도입된 창의?혁신형(6개), 사회서비스제공형(2개)이 있다.

  특히, 대표자 연령을 보면 39세 이하 청년층이 9개 기업으로 전체 선정된 업체 중에서 31%를 차지했다.

  2018년 말 기준 경북 지역 사회적기업은 257개로, 서울, 경기 다음으로 많으며, 경북도는 민선7기 동안 사회적기업 400개 육성을 목표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.

  또 경북도는 사회적기업의 질적 성장 지원을 위해 사회적경제 콘텐츠를 활용, 문화관광에 접목한 소셜문화 국내외 관광,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연계한 판매장 조성확대, 우체국 쇼핑몰 입점지원, 청년상사맨 육성, 맞춤형 마케팅지원으로 사회적경제기업 10-10클럽 육성,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공동브랜드 '위누리'를 통한 집중 홍보 판매를 활성화해 사회적기업 자생력 기반 강화에 중점 지원한다. 
서인교   sing4302@hanmail.ne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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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출처 : 경북신문 (www.kbsm.net)